세로켈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불면부터 조울증까지 쓰이는 이유
📌 요약
세로켈(쿠에티아핀)은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뿐 아니라 불면, 불안 등 다양한 증상에 활용되는 정신과 약물입니다. 용량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며, 졸림, 체중 증가 같은 부작용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감기 정보와 국내 유통사까지 포함해 세로켈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릴게요. 😊
🟦 세로켈이란?
세로켈(쿠에티아핀, Quetiapine)은 비정형 항정신병제로, 원래 조현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정신과 질환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영국 제약사 AstraZeneca가 최초 개발하였고, 현재 국내에서는 알보젠코리아(Alvogen Korea)가 정식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정신질환 치료제 중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다양한 목적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불면증,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저용량 세로켈이 수면유도 및 불안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경험이 누적되면서,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약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세로켈의 주요 용도
- 조현병 – 망상, 환청, 사고장애 개선
- 양극성 장애 – 조증 및 혼재형 삽화에 효과적
- 주요우울장애 – 항우울제 보조치료로 병용
- 불면증 – 저용량 사용 시 수면유도 효과
- 불안장애 – 불안 완화 목적의 오프라벨 사용
※ 특히 저용량으로 수면장애나 만성 불안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
복용량 | 작용 | 용도 |
---|---|---|
12.5 ~ 100mg | 진정, 졸림 | 불면증, 불안증 완화 |
150 ~ 300mg | 기분 안정, 항우울 | 양극성 장애, 우울증 |
400mg 이상 | 항정신병 효과 | 조현병, 조증 |
🕒 세로켈의 반감기
세로켈(쿠에티아핀)의 혈중 반감기는 약 6~7시간입니다. 이 짧은 반감기 때문에 일반형 세로켈은 하루 2~3회 분할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서방형 제제인 세로켈 XR은 반감기가 더 길어 하루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 순응도를 높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일반형 또는 서방형 중 적절히 선택하여 처방됩니다.
반감기는 약물의 체내 지속시간을 가늠하는 지표이므로 복용 간격과 끊는 방식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부작용과 주의사항
📌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
- 졸림, 몽롱함
- 체중 증가 및 식욕 증가
- 어지럼증, 입마름, 변비
⚠️ 주의해야 할 부작용
- 혈당 상승 → 당뇨병 유병자 주의
- 지질 이상 →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가능
- 심장 QT 연장 가능성 → 심장약 복용자 유의
※ 고령자의 경우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저용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세로켈은 수면제로 먹어도 되나요?
A. 정식 수면제는 아니지만 저용량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 종종 사용됩니다.
Q2. 세로켈 먹고 너무 졸려요. 괜찮은가요?
A. 네, 졸림은 매우 흔한 부작용입니다. 복용 시간을 밤으로 조절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3. 세로켈은 중독되나요?
A. 일반적인 의미의 중독은 없지만, 갑작스럽게 끊으면 금단 증상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서서히 감량해야 합니다.
Q4. 세로켈로 살이 찔 수 있나요?
A. 네, 실제로 식욕이 증가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운동과 식이조절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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